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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문제되고있는 시리아 난민들

포텐@ 2022. 4.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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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9149045

 

10년 전 시리아 내전 이후 현재 터키에 체류하는 시리아 난민은 약 360만명이라고 함.

사회 최하층을 장악한 시리아 난민들은 터키에서 성범죄, 소매치기, 폭행, 사기, 공갈, 금품갈취 등의 범죄를 일으키기 시작함

 

2016년 쿠데타 실패 이후 독재행보를 이어가는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의 반서방 정책, 경제정책 실패로 인해 터키는 불황과 초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음. 이런 경제난 속에서 2021년 말 한 터키남성이 "시리아 난민들이 바나나를 몇 킬로를 사가는 걸 봤다. 나는 그 정도 살 여유가 없다."라고 저임금 일자리를 싹쓸이한 시리아 난민을 비판한 영상이 확산됨.

이에 시리아 난민들이 터키인들을 조롱할 목적으로 틱톡에 바나나를 먹는 영상을 올림. 360만명의 난민을 받아준 터키에 고마움을 못느낄 망정 비웃고 조롱하는 시리아 난민들에 분노한 터키 여론은 폭발하였고 터키 정부는 영상을 올린 11명을 찾아내 "도발과 증오심을 조장했다"는 명목으로 체포하고 시리아로 추방함.

 

 터키국민들의 여론에 따라 조금만 거슬리면 내전 중인 시리아로 즉시 추방당하는 분위기에 놀란 시리아 난민들은 "터키를 조롱한게 아니고 '인종차별주의'를 조롱한 것이다. 경제난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시리아인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함.

 

캐럿맨이라는 한국의 여행 유투버도 터키를 여행하던 중 시리아 난민 남성들을 마주쳤는데 영상을 찍어달라고 한 뒤 돈을 내라고 요구함. 이를 거부하자 돈 내놓으라며 해당 유튜버의 머리를 잡고 마스크도 벗기기까지 함.

 


이 영상이 터키에 확산되어 분노를 샀고 이 시리아인들은 터키당국에 체포되어 추방당했다고 함.

 

관광이 국가 수입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터키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외국인 관광객에도 손대기 시작하자 관광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범죄 난민은 무관용으로 시리아 추방을 시행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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