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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은행에 다니면서 의자에 워낙 오래 앉아 있었더니 젊은 시절부터 허리가 자주 아팠다고 한다. 그리고 고개를 숙인 채 있는 시간이 길면 통증이 심해서 고통스러웠던 날도 많았다며 하소연하는 58살 고참 은행원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자세를 통해서도 시간이 경과할수록 '거북목'에 가까운 자세를 보이는 걸로 나타났다. 이런 고통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엄습하더니 급기야 몸 곳곳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거의 구부러지지 않는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진찰 결과 퇴행성 질환의 하나인 경추 협착증이었다. 다시 말해 척수가 지나가는 중심관 및 신경근이 주행하는 '추간공'(척수 신경과 혈관이 드나드는 공간)이 좁아지면서 목뼈에 협착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처럼 목뼈가 'C자형 커..
(좌)대체우유 마끼아또 (우)기존 우유 마끼아또 미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는 이 대체우유로 만든 메뉴 시범 운영중 마끼아또 먹어본 리뷰에 따르면 일반우유와 똑같이 거품 잘 나고 맛도 완전 똑같다고 함 요약 미생물 이용해 우유/아이스크림/치즈/요구르트 등 생산 가능 유당 뺄 수 있음(우유 먹고 배아플 일 없음) 젖소 착취 없음 젖소한테 주샇나 항생제/호르몬 걱정 안해도 됨 기존 낙농업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1.2%밖에 안됨 미국은 이렇게 만든 아이스크림 이미 시판중 곧 치즈, 요구르트 등도 시중에 선보일 예정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꼽히는 부르키나파소 출신 원주민이 세계 건축계의 최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미국 하얏트 재단이 발표한 올해 프리츠커상 수상자는 프란시스 케레(56)였다. 프리츠커상의 43년 역사상 최초의 흑인 수상자다. 1979년 만들어진 프리츠커상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린다. 2021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프랑스 건축가 안 라카통, 장 필립 바살이 개조한 아파트. 베란다가 넓다 매년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발표될 때마다 이런 질문이 쏟아진다. ‘왜 한국 수상자는 없느냐’고. 프리츠커상의 최근 트렌드로 봤을 때 질문이 달라질 필요가 있다. ‘왜 한국에는 우리의 공동가치를 담은 건축물, 산적한 도시·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건축물이 없느냐’고 물어야 한다. https://news.v.daum..